초등생·학부모 등 40가족 참여

대구 달서구(달서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6일 오후 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8회 달서 창의발명 가족경진대회’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학부모 등 40가족 120여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미션 해결 경연에 나선다.

대회는 당일 기본 재료를 제공한 가운데 즉석에서 과제를 주면 가족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작품을 만들고, 결과물이 완성되면 평가 후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은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금상) 1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상 2, 동상 5) 등 9가족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

부대행사로 창의를 주제로 한 포토존 풍선아트와 마술공연도 열려 대회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발명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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