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제55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제55회를 맞은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또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도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지정되었다.

정보센터는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1일에는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캠페인을 하고 13일에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그림ž책ž몸짓 공연을 계획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구를 지켜라>와 <미미의 스웨터>로 알려진 박연철, 정해영 작가가 참여하고 14일에는 가족단위의 참여자들과 함께 청도 운문산 일대로 떠나는 생태탐방나들이 운영을 통해 봄날을 만끽한다.

이외에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SNS사진공모전, 그림책&북트레일러 전시, 잡지나눔행사, 교과연계목록배부, 행운권응모, 세계 책의 날 기념이벤트, 대출정지탈출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로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ei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 810-9911)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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