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사진>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인 공경식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삼권·황병근 전 울릉군청 기획감사실장 등 3명의 위원이 서면자료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검사를 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는 울릉군청 예산업무를 직접 총괄한 전 기획감사실장들을 위원으로 임명해 예년에 없는 꼼꼼한 검사로 울릉군의 지난해 예산을 점검하고 교육차원의 지적을 한다는 계획이다.

결산검사는 세입세출의 결산, 각종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재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 결산, 계산의 잘못 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해 검사한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도 각종 시설공사 추진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 행사 실비보상금,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자본보조, 각종위원회 운영현황, 정기예금 현황, 각종 보조단체 지원금 현황,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에 대해 실시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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