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태 씨,박임호 씨
대구 남구는 3일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수상자로 각각 조정태(53·사회봉사부문)씨와 박임호(55·사회공헌부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봉덕3동 대원각 반점 대표인 조정태씨는 지난 12년 동안 매월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또 장애인보호시설인 사랑의 집에 자장면 40인분을 후원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남구 자율방법연합회장과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박임호씨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희생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구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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