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70명 124시간 교육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은 지난 2일 2019학년도 의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초등소프트웨어, 초등융합, 초등발명, 중등소프트웨어, 중등융합 과정에 입학할 영재교육 대상 학생 70명과 학부모 및 지도 강사 등 130여명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의성 지역 초ㆍ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 중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및 심층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의성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관에서 체험중심의 학생활동과 고등사고능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영재교육을 124시간동안 받게 된다.

소양자 영재교육원장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타고난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영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영재교육원의 목표”라며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에게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새롭게 만들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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