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장원벌 확대보급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육성꿀벌 우수품종 농가 보급으로 도내 양봉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장원벌 확대보급시범사업 대상자 및 시·군 담당자 105명이 참석해 열띤 교육이 진행됐다.

‘장원벌’은 예천군 곤충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개발한 정부 장려품종 1호 꿀벌로 일반 꿀벌에 비해 30% 이상 꿀 생산량이 높은 품종이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김수연 식량축산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장원벌종봉협의회 감사인 윤여한 씨가 수밀능력이 우수한 여왕벌 보급으로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장원벌 사양관리 기술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