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구미고용복지+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春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일 오후 1시 산단공 대강당에서 열린 ‘春하추동 취업한마당’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내 얼어붙은 고용시장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 60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피앤티 등 20여개사에서 50여명이 채용 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행사 이후에도 좀 더 세분화, 전문화 된 업무추진으로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과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지역 취업지원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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