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대표위원에 진기상 시의원, 위원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종신(전 건설교통국장), 서재동(전 회계과장), 정용현(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연(세무사)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3일부터 22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18년도 예산이 당초 승인된 예산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사업의 적법성 및 효과성과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김세운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증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해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김천의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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