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경산시 착한 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향숙 씨와 최영조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번째 경산시 착한 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향숙 씨와 최영조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2일 착한 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향숙(59, 옥곡동) 씨를 표창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우수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착한 나눔 봉사왕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18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향숙 씨는 2003년부터 16년째 장애인 시설과 복지관 봉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환우 어르신 식사 도우미 및 정서지원 활동, 저소득층 연탄나누기, 재능 나눔(영정사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봉사단장을 맡으면서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봉사단원들과 환경·역사·안전캠페인, 경로당 방문 어르신 공경 활동, 독거노인 가정방문 활동 등 아동·청소년들의 인성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우수 봉사자 육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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