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전시·체험·공연 ‘풍성’

[구미]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2일부터 3일까지 금오산 일원에서 ‘제28회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를 연다.

이번 벚꽃축제는 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주관으로 각산네거리부터 금오산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2.6㎞ 구간에서 열린다.

2일 행사 첫날에는 의식행사와 인기가수 박주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고, 3일에는 새마을 바자회, 체험부스,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벚꽃과 어우러진 금오천에서는 바람개비 조형물과 포토존, 벚꽃 버스킹 공연 등이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을 제공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벚꽃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주원남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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