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우체국은 1일 백천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이동 우체국 작은 대학’ 을 오픈했다.

‘이동 우체국 작은 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 대학에 이어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경산우체국의 ‘이동 우체국 작은 대학’은 건강생활체조 과정을 개설해 입주민을 상대로 6월 30일까지 주 2회 1시간씩 13주 과정으로 진행해 노년기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환 경산우체국장은 “이동 우체국 작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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