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문화·관광 협력추진

[성주] 성주군은 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주군-서울시 상호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성주군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호간 협력과 관계 증진을 위한 상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및 홍보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간 소통의 기회 제공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일자리 정책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상생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서울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 연수 및 교류도 추진한다. 두 도시는 이와 관련해 6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에서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서울시의 앞선 정책들을 공유함으로써 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22일 ‘2019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재현 행사’가 경복궁, 광화문 등 서울 일원에서 개최돼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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