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담당자 60여명 참석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본사 위기관리실과 각 원전 본부 및 수력·양수 발전소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등 전사 안전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노사합동 전사 산업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노조 중앙위원장으로 새로 선출된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노사화합 및 상생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 자리에 모인 안전담당자들은 산업안전보건에 관련한 여러 이슈를 발표하고, 전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한울본부 산업안전교육장 건립 진행 현황과 개선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울본부 산업안전교육장은 한울본부와 협력회사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시설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산업안전은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으로, 산업현장 최우선 항목이다. 앞으로도 산업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