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본명 김효정·29)이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이 오는 5월 29일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트루’(True)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 2017년 6월 씨스타 해체 이후 1인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그는 차근차근 홀로서기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으로 발라드, 힙합, 댄스를 폭넓게 소화했고, 같은 해 11월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월 영국에선 월드투어 개막공연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