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천북면 신당리 신청사에서 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자동차관련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시는 25억7천만원을 들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내 연면적 996㎡ 2층 규모의 차량등록사업소 및 번호판 제작소를 신축했다. 현재 경주시의 차량등록대수는 자동차 14만5천대, 건설기계 4천500대다.

신축한 차량등록사업소에는 농협창구가 들어서 있고, 부속건물에는 번호판제작소가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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