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 신임 우중본(61·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1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했다.

신임 우중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석사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을 졸업(UM-MBA)했다.

신임 우 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국제자금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과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대성그룹 대성에너지(주) 상근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이번에 전문경영인으로 전격 영입됐다.

신임 우중본 사장은“안전시스템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더욱 혁신하는 회사, 사내외 소통을 중시하고 고객과 지역민에게 감사할 줄 아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글로벌 종합에너지기술기업의 비전’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우 사장은 취임 직후 안전경영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신설해 가스안전, 산업안전 등 전사의 안전체계를 통합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또 내부감사조직 재편을 통해 기업 내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며 사업의 확장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성장본부를 신설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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