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55명 중 21%
대구경북 지역인재 선발
하반기도 공채 진행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55명, 특별전형으로 15명 뽑는다.

일반전형 중 20명은 비(非)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한다.

또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의 21%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5명,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전문인력을 뽑는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나누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신보가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s://kodit.scout.co.kr)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