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는 최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관광철을 맞아 위생사업자와 산나물 채취자 등 1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안전교육은 강릉팬션 사고, 청주 노래방 비상구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울릉도는 해마다 봄철이면 명이 나물 채취 추락사고 등이 발생함으로 산림조합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주민과 위생업소 종사자들에게 산악사고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공영식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울릉도는 노후 민박 팬션이 많고 봄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항상 안전에 신경 쓰고, 화재발생시는 행동요령에 대해 숙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봄철 명이 채취관련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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