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장기 인턴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시청과 산하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에서 일하게 된다.

취업 희망자는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9세 이하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대구·경북 소재 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업무 관련 자격증, 어학 능력 등 기준에 따라 3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주 5일 기준으로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시간당 임금은 9천500원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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