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포항만세축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 발표
현장 모습 생생히 전달 큰 인기
지역 주요 현안 발생할 때마다
SNS 통해 생중계 계속할 방침

경북매일신문은 포항지진 범시민 궐기대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정부의 피해배상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경북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월부터 본격 가동중이며 지역의 공익적 행사 등 주요 정보를 적시에 생중계하거나 녹화해 경북매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공하지 않은 생생한 뉴스의 현장을 원하는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매일은 지역의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계속할 방침이다.

오는 2일 오후 2시 포항 육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항 11·15지진 정부대책 촉구 및 시민화합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도 속보제공 차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경북매일신문 유튜브’는 지난 달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포항 육거리에서 일원에서 개최된 ‘포항만세축제’를 약 1시간 동안 생중계하며 독자들에게 채널 개국을 알렸다.

특히 같은 달 20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기자회견을 전국 일간지로서는 유일하게 실황을 생중계해 현장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포항시민들의 조회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조사단 기자회견 생중계는 촉발지진이라는 조사결과 이외에도 조사과정, 조사방법 등이 상세히 소개돼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의 일부가 일본의 주요 민영방송사의 하나인 TV아사히(TV Asahi) 특별 프로그램에 인용되는 등 해외 방송사에서도 지역정보를 단독으로 담은 동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매일신문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o8Nu952-4jgmaSvIrQO4kQ)’에서 구독신청을 하면 생중계 화면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안내도 받을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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