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종합 평가
의료서비스·임상 등 우수 성적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왼쪽 두 번째)이 2018년도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뇌혈관 분야 감사패를 수상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2018년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 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뇌혈관 분야’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에서 이뤄진 이번 시상은, 2018년에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료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그 결과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료질 점수가 전년 대비 월등히 향상된 총 5개 기관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에스포항병원은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뇌혈관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는 의료서비스 수준, 임상 질, 의료 인력, 병상 수, 진료량 등의 전문병원 지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에서도 에스포항병원이 뛰어난 의료 질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1주기 전국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 지정 이후, 분야가 세분된 2주기와 현재 3주기까지 대표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의 최전선에 수준 높은 시스템과 장비, 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에 꼭 필요한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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