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8일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치매예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개소식 식전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 활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치매예방 캠페인 등 치매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용미현 작업치료학과장은 “앞으로도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선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작년 9월 치매극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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