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8일 노변동 사직단에서 지역 유림과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행복수성을 기원하는 수성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례 집행은 대구향교에서 진행하고, 집사자들은 대구향교, 경산유림연합회, 성균관유도회가 함께 했다. 또 신매동 소재 단비유치원 원생 40여명과 시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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