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대영채비(주)는 지난 27일 교내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앞으로 양 기관은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협동 연구와 시설 및 장비 상호 이용 협조, 대학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및 우수 인재 취업지원과 각종 정부 지원 사업 공동 대응 등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에 협력하게 된다.

대영채비는 대구에 본사를 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로 설립 3년 만에 국내 공공 급속 충전기 점유율 70%를 돌파했으며 국내 최다 전기차 충전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전기차 관련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대영채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인성이 바르고 성실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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