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 3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중증 치매의 진행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관내 경로당 7곳에서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저하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주 2회씩 총 51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음악, 미술, 감각자극, 회상,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접근한 결과 노인 우울감 감소, 기억력 상승, 인지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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