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 전광판 이용 송출
이번 광고 무료송출 서비스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과당경쟁으로 인해 갈수록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창업소상공인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창업광고를 시정홍보 전광판을 이용해 일정기간 무료로 송출해 줄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김천지역 광고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으로,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광고 파일(30초 내외) 등이다.
김천시는 김천역 앞 전광판을 비롯한 옥내·외 전광판 8곳에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420-6237)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