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주)두산 유통사업부 후원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붐비는 서울 두산타워 면세점 8층에서 독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왜곡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점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려 독도는 우리 땅 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독도 VR체험존을 운영해, 두타면세점을 이용하는 1일 약 1만 명에게  우리 땅 독도의 자연 및 역사와 '전 국민 독도밟기운동’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주)울릉 심층수 협찬으로 울릉 해양심층수 청아라 200박스를 무료로 나눠 주면서 울릉도 특산품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희광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두타면세점에서 개최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독도 사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우리 땅 독도를 널리 알려 많은 내·외국인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독도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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