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아동센터 대상 운영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사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와 강사료,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해 준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강사)와 함께 책읽기,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 연극인과의 만남 등 흥미롭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활동된 도서와 독서 기록장을 선물로 제공한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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