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 17곳 초·중·고교 대상

대구 북구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내 78곳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2개 사업에 예산 38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우수고 지원사업,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시설개선 사업 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10억원을 각 초·중·고교에 지원한다. 또, 초·중 급식비 지원 13억 8천만원,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지원 2억원, 중등 자유학년제 체험중심 교육비 2천만원을 지원해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로 재지정됨에 따라 영어콘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외국어 지원사업에도 10억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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