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장학금 전달 등 ‘온정’
대구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재단의 기부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는 국제로타리측이 빌게이츠 재단과 2배수 기부 약정돼 있어 대구로타리클럽이 기부한 금액의 두 배인 8만달러를 빌게이츠 재단이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부하기 때문이다.
또 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희망의 새봄 특별 릴레이 봉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무료급식 4차례와 홀트복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영생 애육원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대학생 5명과 고교생 4명에게 장학금 총 7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전 회원의 기부실천과 보다 대구로타리클럽은 아시아 최초로 인터렉트 클럽을 창단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1천2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한국로타리 장학재단을 통해 104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8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다 성적기준이 아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학생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을 기준으로 별도의 자체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183명,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