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정구부가 지난 18∼2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복식 5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정구부가 지난 18∼2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복식 5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인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 및 전북정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국에서 총 150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다. 달성군 정구부는 이번 대회 전 종목에 참가해 개인복식에서 이현수(34·남), 박규철(37·남)선수가 창녕군과의 경기에서 4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개인복식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라는 큰 성과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크게 높

였고 오는 4월 27∼3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규슈 오픈 국제정구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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