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는 최근 울릉한마음회관 여성 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아 울릉군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40가구에 고추장 3kg씩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최월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힘을 보태고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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