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
김 의원은 “대구시가 메디컬영화제를 개최하게 되면, 세계 최초 의료영화제로 주제면에서 독특함과 차별성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게 될 것이고, ‘의료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며 “영화소재로 자주 활용되는 트라우마, 뇌성마비, 바이러스, 안면기형 등에 대한 지역 우수의료진의 해설과 영화제작자 및 평론가들과의 대화 속에서 영화에 대한 깊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에는 4개 의과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의료진, 5개의 대학병원을 포함한 3천50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의료산업은 정부의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에서 3년째 전국 1위를 할 정도로 경쟁력을 평가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