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이철우 경북지사는 25일 성주군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성주군민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참외 최대생산지인 성주참외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성주참외 종합타운 건립,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 성주군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 후 성주호에 위치한 수상레저 테마파크인 아라월드를 찾아 성주군의 서부지역관광개발 계획과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라월드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체험시설 운영 시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독용산성과 성주호를 연계한 서부지역 관광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주참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선별 및 포장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국 최고의 참외 생산과 더불어 6차산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개발 등 농업경쟁력과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