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 7일까지 지인 소개·광고 등을 통해 회원 1천200여명을 모집한 뒤 ‘바둑이, 포커, 맞고’ 등 입금액 기준 400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본사, 지사, 총판, 회원 형태로 조직을 운영하면서 게임에 참여한 회원들이 금액을 배팅하면 수수료 명목으로 12%를 떼는 등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 기자명 심상선기자
- 등록일 2019.03.25 20:41
- 게재일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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