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다음 달 5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천300mg 이하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제공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또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천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

현재 수성구에는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11곳, 삼삼급식소 3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을 제시하고,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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