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완료

포항시청소년재단이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시설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단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시의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된 경과를 보고, 목공, 요리교실,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포미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하반기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해 독서실을 축소하고 1층 요리조리실, 제과제빵실, 지하 목공교실, 3층 1인 유튜브 방송실, 3D프린터 등의 진로체험 및 보드게임, 포켓볼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개소식 당일도 흥해중학교 학생 150명이 찾아 목공, 로봇아티스트, 제빵, 드럼, 가야금, 사물IOT, 3D제작자, 1인 유튜브 방송 등 청소년 수련관의 학교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한 진로체험시설에서 학교연계 진로프로그램, 청소년 창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포항시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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