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일)은 안동·구미·영천·울진지역 여성장애인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경북 내 장애인단체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 가정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6개 기관과 연계해 △부부교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치료 및 체험 활동, 문화탐방, 자조모임 등 총 10회기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강성일 관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장애인들의 가정에 새로운 변화와 가족 간 소통에 대해 생동적인 관계가 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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