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신천둔치 등 9곳
그동안 대구시설공단은 봄철 나무심기 장려 및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신천둔치·대구국제사격장 등 9개 사업소에 1만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푸른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