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박성대)이 지난 22일 곡강천에서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속발전협의회, EM실천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

곡강천 주변에는 봄을 맞이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궁도장 등 많은 체육시설이 있어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겨우내 곡강천 주변에 방치돼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농약 빈병, 폐비닐 등 영농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하는 한편,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는 물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종량제봉투사용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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