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과 함께 하는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 ‘시끌벅적 우리 동네 인문학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愛(애) 대표 여해련 숲 해설가의 지도 아래, 봄이 시작되는 길목의 고성산 황톳길을 함께 탐방하면서 숲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야생화들을 알아본다. 숲 속에서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 환경을 체험해 볼 계획이다.

일상을 떠난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적 인성을 키우고,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6∼10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4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nasar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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