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협·축협·산림조합장 새 각오 (1)
김민식 예천축협조합장

[예천] “농가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김민식(66·사진) 예천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합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조합 운영방향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여신 직영매장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 조합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미래 축산 농가를 위해서 조합과 한우협회, 생균제 작목반 모두가 상생하는 축산업을 이루겠다”며 “금융과 경제사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지역경제를 축산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사업지구 내 900여평의 부지에 4층 규모의 대형마트를 건립 개장해 축산물 매장과 판매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하겠다. 모두가 잘사는 예천 축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조합장은 “축산농가 편에 서서 소득 증진과 축산 농가를 위해 일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끝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김민식 조합장은 광산 김씨로 황갑숙(61)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김 조합장은 2010년에 이어 2선에 성공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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