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장비·최상의 서비스
지역 의료관광 경제활성화 기여
행정안전부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와 안전, 일자리,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고 포상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구시는 5개 대학병원과 3천7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2만2천여명의 의료 인력이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 대구의 의료관광은 기본 건강검진에서 난치병까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외국인 환자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대구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의료관광 청년창업 지원 및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의료관광은 외국인환자 진료 수입뿐만 아니라 관광수익 등 직·간접적인 수익을 많이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의료관광산업이 더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