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체육회는 22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금빛 건강 걷기의 날’을 운영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금빛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걷기 동아, 구민들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금요일 주간 및 야간에 진행되는 건강지킴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유치부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행사는 서구보건소의 권역별 걷기 동아리 및 하루 만보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활용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통한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걷기운동 주요 코스는 △이현공원 내 오감숲길 △서구 그린웨이 △달서천 자전거도로 △이현공원 서편 등 서구의 공원이나 녹지대 등이다.

이날 걷기에 앞서 전문 운동지도자의 지도로 ‘밸런스 워킹PT’를 통해 신체균형을 바로잡고 올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등을 지도받아 운동 효과를 향상시키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금빛 건강 걷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구민, 활기찬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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