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첫날에는 일손필요농가 교육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16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일손필요농가와 질의응답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1일에는 100여명의 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농촌일손지원센터의 운영과 사업설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들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올해는 사과, 감, 배등 과수일손지원은 포항시과수연합회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그 외 모든 농작업은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인력중개를 지원한다.

센터를 통하면 인력중개 수수료가 없고 농작업 근로자 안전보험 가입지원과 작업장까지 운행하는 차량을 지원해 농가와 근로자의 편의를 제공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근로희망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사과, 배, 감 등 과수농작업은 포항시과수연합회 농촌인력지원센터(054-261-7709), 그 외 농작업은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농촌인력중개센터(054-231-0077)로 신청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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