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3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20회, 6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암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4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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