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립선언서 34번째 문장을 필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경식 의장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한 뒤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상북도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겨 그 뜻이 자손만대에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각 지역에서 거행한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거리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생존 애국지사 분들을 찾아뵙고 위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독도 강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0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독립선언서 챌린지’릴레이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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