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올해 상주시에 1억2천만원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1일 상주시청에서 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돕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2013년 12월 7일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 지역의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비 등 일체를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약정 후원금은 상주시 저소득 아동에게 정기후원금(월10만원), 의료비, 주거비,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아동 95명에게 1억1천827만1천원을 지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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