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지역 모든 택시에 문구 부착

성주 택시들이 남부내륙철도 유치 광고를 부착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군은 지역의 모든 택시에 ‘성주미래 100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驛) 유치에 달려 있습니다!’라는 문구의 홍보물을 부착했다. 군 최대 역점시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택시와 같은 이동수단광고는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5만 군민은 물론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개인택시조합과 성주택시(주) 관계자는 “택시가 성주 전역을 운행하면서 성주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있는 남부내륙철도역 유치에 범군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친절하고 안전하게 승객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에 계속적인 관심과 열의를 이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