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섬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 됨에 따라 과속 및 표지판 인식 착오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전 지역 교통안전표지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앞과 터널 전후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장소를 중점 정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주도로 전역의 횡단보도 등 노면 교통안전표지도 일제 정비한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앞 도로 등 울릉군 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30개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2곳 등 학교가 인접한 구간으로 어린이와 노약자가 많이 보행하는 곳을 선정했다.

울릉군은 오는 4월까지 사업대상지의 노면 교통안전표지를 도색하고 교통안전표지판, 보행자 안전시설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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